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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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G CHUL

산은  어려서부터 나에게 절대적인 존재였다
나의 아버지이며 스승이었다. 그산에올라 그리움을달래고
만남을 간절히 바래왔다.
언제나 그넘어에 있을 이상향의 세계를 그리며 어린시절을 
보낸것같다. 지금나는 산이라는 문자를 수없이 반복하여
화면에 새기며 아직도 저산넘어에 있을 다른세상을 꿈꾼다.
그곳에는 새로운 바람이 나의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새로운 힘을 전해줄 달콤함이 기다리고  있으리라.